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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도 빛밝혔다…중원광장 '빛의 거리' 조성



경남

    창원시, 진해도 빛밝혔다…중원광장 '빛의 거리' 조성

    창원시가 지난달 31일 허성무 시장과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진해 원도심에도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진해 빛의 거리는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으로 중원광장 일대에 '테마가 있는 빛의 거리'라는 주제로 영화 겨울 나라의 트리 마을을 연상하는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 서부권의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진해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여좌블라썸 사업과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빛의거리.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 거리’ 불을 켠 데 이어 27일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와 29일 의창구 용호동 문화의 거리, 30일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과 용호동 가로수길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마쳤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주변 상인들로부터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는 호평을 얻자 매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빛의 거리는 성산구 상남시장 사거리와 분수광장 일대,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용호동 문화의 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상가거리,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과 상상길,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시청 후문 건너편 용호동 문화의 거리는 올해 처음 조성했다.

    용호동 가로수길은 내년 2월 말까지, 나머지는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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