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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로벌 세일즈 '한·화상 비즈니스 위크' 11월 12일 개막



경남

    새로운 글로벌 세일즈 '한·화상 비즈니스 위크' 11월 12일 개막

    지난 8월 창원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식(사진=창원시 제공)

     

    세계 화상과 한국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화상 기업과 한국 기업들 간 네트워크 형성과 교역 확대를 위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브랜드K 수출 등과 연계한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화상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투자 유치, 인력·기술교류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의 무역 리더 화상과 미래의 혁신 리더 대한민국의 만남

    지난 10월 창원시-태국 화상, 비즈니스 협력(사진=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화상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레인 보유 기업인 싱가포르 탓홍홀딩스의 황산충 회장, 태국 소금산업 최대 기업인 임초흠 염업발전국제유한공사 회장, 홍콩 부동산·금융·기술·미디어 분야 대기업인 차이관선 신화그룹 회장, 말레이시아 부동산 전문기업인 대량업 선수리아 버하드 회장, 인도네시아 광업·물류 최대 기업인 기휘기 하룸에너지 명예회장 등 주요 10개국 중화총상회 회장이 참가 사실을 알렸다. 또, 태국의 글로벌 대표 기업인 CP그룹 등을 비롯한 국가별 화상 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대기업부터 브랜드K,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중소기업들까지 500개 기업이 세계 화상과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업종은 미래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기계류·정밀기기, 항공, 전기·전자제품, ICT, 식품, 소비재, 금융, 문화컨텐츠, 관광 등 총망라됐다.

    화상들은 동남아 경제의 70%를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화상이 이러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끈끈한 네트워크 때문이다. 평소 화상기업과 교류하기 힘든 국내 기업들에게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바로 이러한 화상들의 네트워크에 파고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남의 장소 'KWCE.NET'와 '오아시스'

    지난 10월 20일 허성무 창원시장(좌)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우)가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만났다(사진=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 대비해 방역 안전에 중점을 두면서 기업 간 온라인 B2B 플랫폼인 'KWCE.NET'와 온라인 PR 플랫폼인 '오아시스(OASIS)'로 진행된다.

    'KWCE.NET'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으로, 세계화상 홍보관, 지자체 홍보관, 산업군별 기업 전시관으로 구성돼 세계 화상과 한국의 주요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온라인 1:1 비즈매칭을 통해 세계화상과 국내 기업간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KWCE.NET'에 축적된 화상 기업과 국내 기업 데이터는 행사 종료 후에도 화상과 비즈니스 교류에 활용될 수 있다.

    '오아시스(OASIS)'는 한국의 ICT 기술을 집약해 만든 대형 스튜디오다. 개·폐막식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과 세계 화상의 공동 번영과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PR쇼 장으로 활용된다.

    국내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홍보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오아시스(OASIS)'에서는 중소형 제품뿐만 아니라 중대형 모빌리티까지 한국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화상 기업들에게 선보인다.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해 한국의 다양한 산업과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온라인 B2B 플랫폼 'KWCE.NET'과 온라인 PR 플랫폼 '오아시스(OASIS)'를 통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기업체의 활로 개척을 지원하고,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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