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2020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 11월5일 언택트로 개막



포항

    '2020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 11월5일 언택트로 개막

    4일간 글로벌 특강, 대담, 자동차영화관 진행, 비즈매칭은 30일까지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개최한다.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언택트 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ZOOM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된다.

    특히, 첫날에는 온라인 개막식과 함께 '로봇애니메이션!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타이틀로 2D 스톱모션 제작방식을 대표하는 중앙애니메이션 한태식 대표와 3D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퍼니플럭스의 이용호 부사장이 출연하는 방송 대담 프로그램 형식의 콘텐츠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둘쨋날에는 현재 국내에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까투리, 슈퍼윙스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자 및 관계자들의 '로봇 애니 토크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은 각각 미국, 프랑스, 아시아 로봇 애니메이션 글로벌 특강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영화주간을 맞아 비대면 자동차 영화관이 운영된다. 페어기간인 4일 동안 매일 저녁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타임씩 영화가 제공된다.

    대면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부모세대에게 7~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로보트 태권 V'에서부터 '고고다이노'와 같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시대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특히 영덕군은 자동차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팝콘과 음료 등이 담긴 기프트백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첫번째 막을 올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시킨 국제로봇필름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행사를 위해 영덕군은 '로보트 태권V'와 '우뢰매' 감독인 김청기 감독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재구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애니메이션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