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 입상자 성장교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 금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수진 학생의 시 '엘리베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9월 18일에 마감한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의 작품 응모 결과 시와 소설, 수필 등에 157명의 작품 358편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입상자 35명을 선정했다.
또 지난 24일 입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입상자 성장교실' 프로그램과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 등위를 결정해 △시 45편 △소설 14편 △산문 82편 등 35명의 작품 14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 작품집 출판기념 행사는 11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작품집은 책자로 출간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충남학생문학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충남학생문학상이 학생들의 문학적 소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