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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서 30대 여성 확진, 대구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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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서 30대 여성 확진, 대구 확진자 접촉

    지난 25~26일 대구 방문
    인도 국적 외국인도 양성
    전북도내 누적 166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자료사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3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익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와 인도 국적의 외국인 B씨(20대·전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5~26일 대구지역을 방문한 뒤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인도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B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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