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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빠 놀이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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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빠 놀이교실' 인기

    성북구 '아빠 놀이학교'(사진=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1일 자녀와 아빠가 함께 하는 일상의 사물을 활용한 맞춤혐 놀이 프로그램 '성북 아빠 놀이교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빠 놀이교실'은 성북구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족을 위해 기획한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7일 진행된 '성북 아빠 놀이교실'에서는 '아빠놀이 백과사전' 저자 조준휴 대표와 '서울 100인의 아빠단 멘토' 함정규 아빠가 자녀와 함께 놀이시연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족을 위한 이불, 수건 등 일상의 사물을 활용한 맞춤형 놀이가 버라이어티하게 이어졌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지만 놀이를 따라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신나는 표정과 웃음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구는 아빠와 자녀는 물론 맞벌이에 독박육아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엄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31일 '신나는 아빠 놀이교실'을 한차례 더 진행한다. 하루 앞서 30일에는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주는 '아빠 육아톡톡 콘서트'도 선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는 등 역할의 변화가 크다"면서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더 많이 경험하도록 행정의 역할도 커지고 있어, 이번 아빠 놀이교실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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