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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산불 진화 후 다시 발화…진화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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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영취산 산불 진화 후 다시 발화…진화작업 중

    여수 영취산에서 소방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남 여수 영취산에서 전날 잡았던 산불이 밤사이 되살아나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5분쯤 적량동 영취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과와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방제차 2대, 소방차 6대, 30여명의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약 1천㎡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대는 밤 12시쯤 뒷불 정리 작업까지 마치고 해산했으나, 30일 오전 2시 44분쯤 같은 산에서 다시 불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과 시 산림과 등은 오전 8시부터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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