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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전문 감시요원 투입



영동

    삼척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전문 감시요원 투입

    삼척시 근덕면 행남아파트 부근. (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는 불법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고정식 감시카메라 10대와 이동식 감시카메라(CCTV) 20대등 총 3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 10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을 시행한 결과 2018년 55건, 2019년 126건, 2020년 144건을 적발하고 총 3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법투기 집중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종량제 봉투사용률도 단속 전 대비 20%이상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시는 여전히 불법투기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상시 전문 감시요원을 고용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양심을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이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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