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하 강원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사진=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주대하 위원장, 이하 예결특위)가 29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예결특위 위원들과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 예산관계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2021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도 예산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예결특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예결특위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는 다음 달 30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주대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강원경제의 활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가용재원이 부족한 우리 도의 현실을 감안해 선심성 예산과 사업효과가 크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결위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