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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꿈을 함께]JDC면세점 수익…제주발전 '종잣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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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꿈을 함께]JDC면세점 수익…제주발전 '종잣돈' 기대

    JDC 영업처…면세점 수익 창출에 핵심 역할
    JDC지정면세점, 200여개 브랜드 & 4만 8천여 상품 취급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 면세점 입점 지원
    면세업계 최초로 친환경 쇼핑백 출시…'그린경영'
    감정노동에 노출된 직원 위해 '몸맘치유 프로그램' 보호캠페인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윤미향 처장(사진=자료사진)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20년 10월 30일(금) 오후 5시 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윤미향 영업처장

    제주CBS와 JDC가 함께하는 공동기획입니다. 기업의 지역공헌사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도적인 대비로 지역의 꿈을 함께 이뤄보자는 <제주의 꿈을 함께>시간인데요. 오늘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윤미향 영업처장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장님 안녕하세요?

    ◇ 류도성> 우선 영업처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 부서인가요?

    ◆ 윤미향> 저희 영업처에서는 면세점 수익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항이나 항만은 여행의 마지막이 되는 장소잖아요? 고객님들이 좀 더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편안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전액 제주에 재투자해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쓰여 지고 있습니다.

    ◇ 류도성> JDC 지정면세점의 현황을 설명해 주신다면?

    ◆ 윤미향> JDC지정면세점은 운영 이후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여개의 브랜드의 48,000여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요. 최근 공항 동쪽에 새롭게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브랜드들이 더 많이 입점하게 됐습니다.

    ◇ 류도성> JD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제주지역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윤미향> 현재 JDC지정면세점에는 사회적기업인 패션 브랜드인 컨티뉴와 이치뿐만 아니라 15개의 제주지역 대표 화장품이 입점해 있습니다. 이들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사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구요. 고객님들이 좀 더 쉽게 제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면세점 홈페이지에 제주화장품 전용 페이지를 추가로 신설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동측 증축구역에 오픈한 JDC면세점 신규매장(사진=자료사진)

     

    ◇ 류도성> 면세업계 최초로 쇼핑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던 건가요?

    ◆ 윤미향> JDC면세점에서만 봤을 때 쇼핑백이 연간 200만장 정도 소비가 되는데요.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환경 친화적인 활동에 앞장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JDC지정면세점에서는 그린 경영을 위해서 쇼핑백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물품 또한 순차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 류도성> JDC 지정면세점에서는 매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요?

    ◆ 윤미향> 지난 9/14~10/6 동안 협력업체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 구현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내용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어요. 아무래도 고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했던 경험들이 포스터에 반영되어 더욱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매장 내에서도 그 포스터를 보실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몸맘(mind)치유 프로그램' 이라는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상담이나 스트레칭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류도성> JDC 지정면세점은 제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요?

    ◆ 윤미향> 지난주 금요일부터 4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 홍보를 위한 특별 홍보관을 운영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JDC지정면세점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됩니다. 금, 토, 일에는 공항 도착층에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조금 더 안전한 제주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구역에 위치한 JDC 지정면세점(사진=자료사진)

     

    ◇ 류도성>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세요?

    ◆ 윤미향>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게 보입니다.

    JDC지정면세점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리고자 다양한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제주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도내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제주도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 류도성>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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