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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 친화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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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성 친화도시' 구현

    29일 '모두가 살기 좋은 성평등 도시 강원' 비전 발표
    전 시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2025년까지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

    강원도는 29일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열어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 도시 강원'을 비전 목표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모든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여성의 경제적 성장과 자립이 가능한 도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는 돌봄 사회,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불편과 불안함이 없이 살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추진전략도 선포했다.

    여성뿐만이 아닌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지역정책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구현에도 힘쓰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시군, 도민이 함께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 강화 등 시군 특성에 맞는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강원도형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광역협의체도 구성했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이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강원도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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