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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25명 "여전히 심각 위기"



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확진 125명 "여전히 심각 위기"

    누적 확진자 2만6271명…사망자 462명
    "일상 다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경각심 필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271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106명이고,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52명, 서울 36명 등, 인천 5명 등 수도권에 93명이 집중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2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지인모임, 학원·학교,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2명(치명률 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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