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봉사활동(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참사람재능나눔센터가 지난 27일 직접 만든 간식과 도시락으로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코로나에 지친 아동을 위한 경주 유비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조리취업동아리 WECC(White Elephant Chef Club)소속 학생들은 이날 학과 전공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만든 쿠키와 도시락을 경주시 유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조리취업동아리 WECC는 ‘White Elephant Chef Club’이란 뜻으로 하얀 코끼리라는 백상과 함께 각종 요리 대회에서 백 개의 상을 받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WECC는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개별 1개)과 우수상(국회의원)을 받았다. 또 전국 대학생 육우 요리대회 대상, CJ 테팔 집밥 요리왕 본선 진출, 안산시 요리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레시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병길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부장은 “앞으로 지역 결손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도시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