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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서 체력 검정 치르던 산불감시원 지원자 숨져



대구

    경북 군위서 체력 검정 치르던 산불감시원 지원자 숨져

     

    경북에서도 산불감시원 체력 검정 시험을 치른 지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군위군 동부리 산길에서 산불 지상감시원에 지원한 A(59)씨가 체력검정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A씨는 15kg짜리 펌프를 지고 1.3kg 이동하는 시험에 응시한 직후였다.

    그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송 과정에서 숨졌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창원에서도 산불감시원 체력 검정을 치르던 70대가 쓰러져 숨졌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구미에서도 같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과도한 체력 검정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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