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춘천 조각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강원

    춘천 조각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육동한 위원장 "아홉개의 작품, 제페토의 피노키오처럼 숨 쉬고 대화"

    2020 춘천조각심포지엄이 지난 5일부터 춘천 꿈자람물정원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사진=진유정 기자)

     

    '2020 춘천조각(공공미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조각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춘천 꿈자람물정원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치유와 회복의 기념비(Monument of Healing and Recovery)'를 주제로 △강성훈 △김병규 △김태수 △민성호 △안성환 △이상윤 △이종서 △장용선 △전항섭 등 9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작품 제작과정을 생생히 공개했다.

    심포지엄 기간 완성된 조각품 9점은 춘천시에 기증돼 춘천시 내 낙원문화공원과 샘밭장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조각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은 "위대한 조각 거장 권진규가 다시 떠난 도시의 상실을 새로운 기대와 가능성으로 메우고자 했다"며 "아홉개의 작품들은 목수 제페토가 깍아낸 피노키오처럼 숨을 쉬고 걷기도 한다. 나직한 목소리로 우리와 대화한다. 모든 시민과 예술인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