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혼성그룹 코요태와 가수 이효리 (사진=KYT엔터테인먼트,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코요태가 '린다G' 이효리가 프로듀싱한 신곡을 발매한다.
KYT엔터테인먼트는 코요태가 오늘(27일) 신곡 '삭제'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삭제'는 90년대 복고 신스 테마와 하우스 리듬을 섞은 댄스곡이다.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깨끗이 지워버리겠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린다G'라는 부캐(부 캐릭터)로 다시 전성기를 맞은 가수 이효리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팬들이 목말라 있던 코요태만의 스타일인 '삭제'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최고의 프로젝트 혼성그룹으로 복귀한 린다G가 동시대를 함께했던 동료 가수인 코요태에게 선물로 준 곡"이라며 "코요태는 '삭제'를 통해 가을을 겨냥해 기존 코요태 스타일인 마이너 풍의 하우스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요태는 기존 코요태 스타일의 음악을 다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린다G와 협업하여 이번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코요태는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린다G·비룡) 후보곡이었던 '아하'(Oh My Summer)를 지난 8월 발매하기도 했다.
코요태의 신곡 '삭제'는 오늘(2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