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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즐거운 골프' 최운정, 이틀 연속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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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즐거운 골프' 최운정, 이틀 연속 상위권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2R 공동 8위

    아버지가 캐디를 맡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에 출전한 최운정은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지켰다.(사진=Getty Images)

     

    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나선 최운정(30)이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최운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2라운드에 3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아버지 최지연 씨가 캐디를 맡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친 최운정은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단독 선두 앨리 맥도널드(미국)을 3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잘 되지 않아서 샷에 대한 믿음도 없고, 일단 샷이 안 되다 보니 퍼팅도 많이 흔들렸다"는 최운정은 "어드레스에서 머리 위치나 몸 위치가 조금 왼쪽에 있다고 했는데 그것만 조금 오른쪽으로 옮겼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 또 오랜만에 아빠가 캐디를 해 주셔서 게임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올 시즌 LPGA투어가 재개된 뒤 2연승을 거뒀던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2위로 3승 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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