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의원과 '양주문화재 야행(夜行)' 점검



경인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의원과 '양주문화재 야행(夜行)' 점검

    이 시장 "시정 전반 꼼꼼히 챙겨…양주 발전 위해 분골쇄신"

    이성호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 등과 함께 개최를 앞둔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양주시 제공)

     

    이성호 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 등과 함께 개최를 앞둔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정성호 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마무리 준비 중인 '양주문화재 야행(夜行)'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전시, 주차, 방역 등 전반적인 행사 준비사항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 본가이자 수도권의 행정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재확립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을 만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라며 "코로나블루와 문화적 갈증을 잠시나마 씻을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자신의 건강상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양주시 발전에 기대가 큰 시민들에게 저의 건강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알려진 바와 달리 주요 현안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양주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양주의 발전은 분열과 갈등,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 함께 합심하고 단결해야만 가능하다"며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직자들과 함께 양주의 영광과 번영을 위해 더 고민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양주 관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창조함으로써 시민에게 살아있는 역사문화자원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일곱 빛깔 양주목, 조선夜행'을 부제로 양주를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과 연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양주를 구현한 '야경(夜景)', ▲역사문화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인 '야로(夜路)', ▲양주의 역사문화를 사진과 VR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야화(夜畵)', ▲풍성한 양주 무형문화재 기획공연 등의 야설(夜說)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일 관람 인원을 선착순 600명으로 제한한다. 접촉이 많은 대면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자들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