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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사우나 통한 집단감염, 이틀새 14명 확진자 쏟아져



대전

    충남 천안서 사우나 통한 집단감염, 이틀새 14명 확진자 쏟아져

    천안시 선별진료소(사진=자료사진)

     

    한동안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충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우나를 통해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새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22일 충남 507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충남 519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충남 507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의 직원으로 나타났으며 충남 520번 확진자인 10대 남성은 사우나를 다녀간 518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또 충남 521번 확진자인 40대 여성도 충남 507번 확진자와 같은 사우나를 이용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충남 507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사우나 관련 집단 감염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40대와 30대 부인, 4살 된 딸 등 일가족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이틀새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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