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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태연과 함께한 신곡 '놓아줘'로 오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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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러쉬, 태연과 함께한 신곡 '놓아줘'로 오늘 컴백

    타이틀곡 '놓아줘'부터 '팁 토', '춤', '스텝 바이 스텝', '쉬 새드'까지 모두 여성 가수와 협업
    태연-이하이-이소라-윤미래-비비 초호화 라인업 눈길
    11월 12일 입대 예정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 고대하며 잘 지내겠습니다"

    왼쪽부터 가수 크러쉬, 태연 (사진=피네이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크러쉬 새 앨범 타이틀곡 피처링 주인공은 소녀시대 태연이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9일 공식 SNS에 크러쉬 새 미니앨범 '위드 허'(with HER) 타이틀곡 '놓아줘' 피처링 주인공이 태연이라고 밝혔다. '놓아줘'는 스무스한 R&B/소울 기반의 곡으로 쓸쓸한 피아노 선율, 기타 연주, 크러쉬와 태연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곡이다.

    태연은 지난 2016년 1월 발매된 크러쉬의 싱글 '잊어버리지마'를 피처링했고, 4년 9개월 만에 다시 한번 크러쉬 곡에 참여했다. 태연은 '놓아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크러쉬의 미니앨범 '위드 허'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와 크러쉬의 합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놓아줘'의 태연을 시작으로, '팁 토'(Tip Toe)의 이하이, '춤'의 이소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의 윤미래, '쉬 새드'(She Said)의 비비(BIBI)까지 다섯 곡 전부 피처링 아티스트가 있다.

    '팁 토'는 90년대 R&B를 재해석한 소울풀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고, '춤'은 기존 보사노바 틀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화한 노래다. '스텝 바이 스텝'은 화려한 편곡과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R&B고, '쉬 새드'는 강렬한 표현이 눈에 띄는 힙합 R&B다.

    크러쉬는 '위드 허'를 두고 "사랑과 이별 사이를 넘나드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놓아줘'는 이별을 직감한 두 남녀의 슬픈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태연과는) 약 5년 만에 작업을 하게 됐다. 뮤직비디오까지 흔쾌히 출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벤져스'보다 더 화려한 막강한 라인업으로 좋은 곡, 알찬 앨범이 탄생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위드 허'는 오늘(20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크러쉬는 한 시간 후인 이날 저녁 7시 '#아웃나우'(#OUTNOW)에 출연해 이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나빠', '자나깨나', '어떻게 지내' 등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드 허'는 크러쉬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내놓는 앨범이다. 크러쉬는 19일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11월 12일부터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요"라고 전했다.

    크러쉬는 "한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 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습니다"라며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라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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