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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로 똘똘' 전자랜드, 4연승…삼성,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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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헝그리로 똘똘' 전자랜드, 4연승…삼성,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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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이대헌(왼쪽)이 18일 KCC와 홈 경기에서 송창용의 수비를 견디며 드리블하고 있다.(인천=KBL)
    올 시즌 뒤 팀 운영을 접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개막 4연승의 돌풍을 일으켰다. 반면 서울 삼성은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68 대 66 신승을 거뒀다.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시즌 1위를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원주 DB를 78 대 72로 누른 2위 서울 SK(3승 1패)에 1경기 차 앞섰다.

    토종 빅맨 이대헌이 양 팀 최다 17점에 5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종료 2초 전 결승점을 이끈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베테랑 정영삼이 12점, 에릭 탐슨이 결승 득점을 포함해 9점에 팀 최다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전자랜드는 시즌 전 약체로 꼽혔다. 주포 강상재가 군 입대, FA(자유계약선수) 가드 김지완이 KCC로 이적한 까닭. 여기에 모기업이 경영난을 이유로 농구단 운영을 올 시즌까지만 한다고 발표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 유도훈 감독의 지도 속에 단결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전자랜드는 4쿼터까지 5점 차로 앞섰지만 종료 1분 30초를 앞두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종료 6초 전 탐슨이 상대 송교창의 골밑 돌파를 블록하며 기회를 살렸다.

    전자랜드는 승부수를 띄웠다. 유 감독은 이대헌에게 공격을 지시했고, 이대헌은 골밑을 돌파하다 자신에게 수비가 몰리자 탐슨에게 기막힌 패스를 건넸다. 종료 2초 전 탐슨이 골밑슛을 넣으며 결승점을 뽑았다.

    KCC는 이적생 김지완이 친정팀을 상대로 팀 최다 15점, 센터 타일러 데이비스가 14점에 양 팀 최다 11리바운드를 잡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최고 센터로 꼽히는 혼혈 선수 라건아의 발목 부상 공백을 이기지 못한 채 2승 2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6위를 형성했다.

    삼성은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82 대 89로 졌다. 4연패로 올 시즌 유일한 무승에 그치며 최하위 10위에 머물렀다. 김준일, 임동섭이 28점을 합작했지만 빛을 잃었다.

    kt는 마커스 데릭슨이 양 팀 최다 26점 14리바운드로 삼성 제시 고반(18점 3리바운드)와 외인 대결에서 앞섰다. 김영환이 18점, 김민욱이 17점으로 거들었다. 3승 2패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에서 85 대 78로 이겼다. 첫 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DB, kt와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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