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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0순위 KB, 뒤늦은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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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우승 후보 0순위 KB, 뒤늦은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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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박지수(왼쪽부터), 강아정이 18일 신한은행과 원정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인천=WKBL)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 청주 KB가 2패 끝에 첫 승을 올렸다.

    KB는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에서 86 대 61로 이겼다. 개막 2연패 뒤 거둔 시즌 첫 승이다.

    지난 10일 KB는 청주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68 대 71로 졌다. 이어 14일 부산 BNK와 원정에서도 3점 차 패배를 안았다.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은 올 시즌 KB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cm)를 막을 국내 선수가 없기 때문. 이런 가운데 KB의 2연패는 충격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KB는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KB는 1승 2패로 최하위에서 BNK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박지수가 양 팀 최다 27점 11리바운드에 무려 6블록슛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도움도 6개나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가드 심성영이 양 팀 최다 3점슛 5개에 8도움 등 17점으로 거들었고, 김민정도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신한은행은 개막 2연승 뒤 첫 패배를 안았다. 2승 1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팀 최다 18점 6도움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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