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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전쟁' 김재환 대포 쏘자 박병호는 역전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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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4번타자 전쟁' 김재환 대포 쏘자 박병호는 역전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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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16일 고척돔에서 두산 4연승 저지하고 7대4 승리
    두산 김재환 시즌 28호 투런포…박병호는 곧바로 역전타
    키움 중심타선 5타점 합작…이정후는 시즌 최다 2루타 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은 16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4번타자 김재환의 타격 컨디션이 좋다며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가 많이 나온다. 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이날도 중요한 상황에서 영양가 높은 한방을 터뜨렸다.


    두산은 1회초 호세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다. 6회말 이정후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선발 김민규가 5⅓이닝 1실점으로 잘 버티면서 승부를 대등하게 끌고 갔다.

    김재환은 동점 직후 대포를 가동했다. 7회초 2사 1루에서 키움 불펜 안우진이 던진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밀어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28호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은 앞서 나온 최주환의 적시타를 묶어 7회초에만 3점을 뽑아 다시 4대1로 앞서갔다.

    두산의 4번타자가 힘을 내자 키움의 중심타선은 무섭게 반격했다. 그 중심에는 4번타자 박병호가 있었다.

    키움은 7회말 두산의 핵심 불펜 이승진을 상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3번타자 김하성이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점수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어 박병호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박병호는 우측 방면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를 5대4로 뒤집었다.

    키움은 계속된 득점권 기회에서 대타 박동원과 전병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7회말을 6득점 빅이닝으로 만들며 두산의 3연승 기세를 꺾었다.

    결국 키움은 두산을 7대4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박병호-이정후로 이어진 키움의 중심타선은 6안타 5타점 4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6회말 시즌 48번째 2루타를 때려 KBO 리그 단일시즌 최다기록을 세웠고 더불어 개인 첫 한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경기 막판 김성민과 김상수 그리고 마무리 조상우가 이어 던진 키움 불펜은 3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키움은 시즌 전적 78승61패1무를 기록해 5위에서 단숨에 3위로 도약했다.

    같은 날 KIA 타이거즈를 9대0으로 완파한 2위 LG 트윈스(76승58패3무)와의 간격은 0.5경기 차다.

    두산은 이날 SK 와이번스에게 1대7로 패한 KT 위즈와 나란히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해 각각 4,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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