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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초청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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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재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초청전시' 개최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 한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전시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과 한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국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을 초청해 부산에서 만나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소장'한국의 유교책판'전시를 진행한다. 세대를 걸쳐 내려온 기록문화의 산물이자 집단지성의 결과물인 한국의 유교책판 목판 7점, 서적 4권, 편액 3점, 족자 1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특별히 관람객들이 기록물들을 직접 만지고 펼쳐볼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소장 '5·18민주화운동기록물'전시를 진행한다. 한국의 인권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중 일기, 성명서, 사진 등 1980년 5월 광주의 기억이 담긴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힘든 시기에 타 지역의 세계기록유산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아이들에게는 세계기록유산을 직접 만지고 기억할 수 있는 유용한 체험이 될 것"이며 "또한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 3주년 기념사업과 기간을 같이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높이고 조선통신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99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조선통신사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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