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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원정 2골 1도움! 손흥민의 최고 평점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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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원정 2골 1도움! 손흥민의 최고 평점 당연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6대1 대승에 앞장선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9.7점을 줬다.(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전반을 지배하며 대승을 이끈 주인공. 손흥민(토트넘)에게 최고 평점은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3분을 소화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전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되며 장기 결장이 우려됐던 손흥민이었지만 카라바오컵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거르고 휴식한 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맨유 원정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6대1의 엄청난 역전승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이날 경기에 나선 양 팀 선수 24명 중 가장 높은 9.7점의 평점을 줬다.

    토트넘 선수 14명의 평균 평점이 7.46점이라는 점에서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페널티킥 1개를 포함해 손흥민과 같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9.4점으로 뒤를 이었다.

    1골 1도움으로 대승에 확실하게 힘을 보탠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세르지 오리에도 8.7점의 높은 평점을 얻었다. 중원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온 탕귀 은돔벨레가 8.1점, 에밀 호이비에르도 8.0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안방에서 무려 6실점하며 체면을 구긴 맨유는 14명의 평균 평점이 5.78점에 그쳤다. 그 중에서도 경기 내내 토트넘의 공격을 막지 못한 중앙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각각 4.4점과 4.8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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