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한지은, 래퍼 한해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한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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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결별했다.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다수 매체를 통해 "한지은 씨가 한해 씨와 결별했다. 시기와 사유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29일 밝혔다.
이데일리는 이날 오후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자연스럽게 헤어졌고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지인 소개로 만나 2018년 1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한지은과 한해는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한지은은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상의원', '리얼', '창궐', '도어락'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열두밤',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올해 7월 종영한 '꼰대인턴'에서 이태리 역을 연기했다.
2011년 팬텀 싱글 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래퍼 한해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4와 6에 출연했다. 다수의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했고 드라마 '추리의 여왕', '연애포차', '너도 인간이니?' 등 OST 가창에 참여했다. 한해는 의무경찰로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2일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