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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기둥이 돼야죠" 에이스로 성장 중인 전자랜드 김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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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기둥이 돼야죠" 에이스로 성장 중인 전자랜드 김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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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현. (사진=KBL 제공)
    김낙현(전자랜드)은 2019-2020시즌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2018-2019시즌 평균 7.6점 2.5어시스트에서 개인 성적표가 평균 12.2점 3.4어시스트로 크게 상승한 덕분이다.

    2020-2021시즌 김낙현의 어깨는 더 무겁다. 2018-2019시즌 후 입대한 정효근에 이어 강상재도 상무로 향했다. 새 시즌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국내 에이스 역할까지 맡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낙현은 25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1분56초를 뛰며 13점을 올렸다. 특히 어시스트를 8개나 배달하면서 전자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도 109대8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낙현은 "지난 시즌 공격을 많이 하는 플레이만 했다면, 이번 시즌은 공격도, 수비도 하면서 팀이 이기게 만드는 기둥 같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면서 "그런 선수가 되려면 팀원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 공격을 마무리해주고,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를 잘 막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3점슛 견제를 위해 상대가 붙으면 거침 없이 골밑을 파고 든다. 상대 타이밍을 뺏는 기술도 일품이다. 돌파가 막히면 빈 동료를 찾는 패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김낙현은 "훈련할 때 계속 드리블 연습을 한다. 속공 상황에서 김선형(SK) 형 같이 마무리할 수 있는 드리블 연습도 한다. 공격 제한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마무리하는 1대1 연습도 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조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면서 "1대1에서 내가 슛을 많이 쏘니까 상대가 붙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돌파하기가 쉬워졌다. 한 명 정도 제치는 것은 자신감이 생겼다. 밖으로 빼주는 A패스도 다듬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비 시즌 훈련을 하지 못했다. 대신 김낙현은 개인 기술 연마의 기회로 삼았다.

    김낙현은 "솔직히 답답했다.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해외 전지훈련도 못가는 등 제한적인 게 많았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것을 훈련하는 시간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패스하는 (박)찬희 형 동영상을 보는 등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낙현의 프로 동기인 허훈(KT)은 지난 시즌 MVP를 받았다. 연봉도 허훈이 3억4000만원으로 뛰면서 두 배 차이가 됐다. 김낙현의 연봉은 1억7000만원.

    질투는 없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김낙현은 "연봉은 그렇게 큰 불만은 없다"면서 "대신 훈이처럼 잘해서 연봉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연봉을 많이 받으면 나태해질 수도 있기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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