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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액션부터 전쟁 실화까지…23일 개봉작



영화

    검술 액션부터 전쟁 실화까지…23일 개봉작

    장혁, 추격 액션 '검객'에서 조선 최고 검객으로 변신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의 선택 '디바'
    세계가 극찬한 전쟁 실화 '아웃포스트', 생생한 몰입감 선보여

    (사진=각 배급사 제공)

     

    조선 최고 검객의 추격 액션부터 다이빙계 스타 선수의 욕망과 광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전쟁 영화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3편이 23일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 태옥(김현수)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장혁은 영화에서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았다. 과거 혈투의 후유증으로 태율의 한쪽 눈은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약재를 구하기 위해 한양에 간 태옥이 청나라 황족과 그의 무리에게 납치된다. 자신에게는 그 어떤 나라보다 소중한 태옥을 빼앗긴 태율은 하나뿐인 딸을 구하기 위한 멈출 수 없는 추격을 시작한다.

    이번 영화에서 장혁은 모든 액션 장면에 사실성을 더해 쾌감을 극대화하고자 한 감독의 비전에 따라 캐릭터에 맞는 전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리고 그는 대역 없이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반가운 스타도 있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배우 신민아가 선택한 건 '변신'이었다. 영화 '디바'를 통해 신민아 안의 서늘함을 꺼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택시운전사' 각색, '가려진 시간' 각본의 조슬예 감독과 '오케이 마담' '날, 보러와요' 제작자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성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 13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관해 "시나리오의 강렬함이 굉장히 강했다. 이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 내가 이영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됐고, 감정 이입이 됐다"며 "이영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복잡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고, 캐릭터의 매력이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전쟁 영화 한 편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아웃포스트'(감독 로드 루리)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CNN 앵커이자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제이크 태퍼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석희 번역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쟁 영화에 계보가 있다면 반드시 한 자리 차고 들어가야 할 영화"라고 추천했다.

    '아웃포스트'는 로드 루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으로는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올랜도 블룸, '퍼시픽 림: 업라이징'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스콧 이스트우드, '겟 아웃'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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