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온라인 관광 설명회(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관광시장 대상 현장 홍보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개최한 '로그인 투 코리아(Log in to Korea)' 온라인 설명회에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2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안심 힐링 관광지를 비롯해 내년에 열릴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고성 공룡엑스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도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화되고 방한 관광시장이 활성화될 때를 대비해 해외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남 관광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홍보, 중국 상해지역 여행업 종사자 대상 한국관광 교육 정보 제공, 해외 관광홍보 누리소통망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관광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