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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차단 '쌍끌이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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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차단 '쌍끌이 특별 점검'

    관악구 관내 방문판매업체에 구청 직원이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 방문판매업체, 음악동호회 연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영업면적 150㎡미만 음식점 및 제과점 5470개소와 150㎡이상 음식점 및 제과점 297개소, 프랜차이즈형 전문점 238개소, 총 600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50㎡미만 중소 영업점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시 위생출입검사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150㎡이상 중대형 영업점과 프랜차이즈형 전문점은 방역수칙 미준수 시엔 즉시 집합금지 조치가 이루어지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된다고 강조하고 았다.

    구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 108개소에 대한 자체 전수 점검을 1주일마다 실시하고, 종교시설 223개소와 영업을 재개한 PC방 144개소를 점검하고 숙박업소 64개소에 주류판매, 게임영업등 불법영업행위도 불시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시설 11종 외 방역 사각지대로 꼽히는 실내 낚시터, 기원, 음악동호회 연습실, 방탈출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방역 사각지대 없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18일 현재 3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07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 대상도 411명, 능동감시 대상은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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