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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더 세밀해진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영화

    '강철비2' 더 세밀해진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남북미 정상이 북측 핵잠수함에 납치된 뒤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그린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이 확장판으로 나온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기존 개봉판에서 분량을 11분 늘린 '강철비2' 확장판이 오는 3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철비2' 확장판은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를 비롯해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극 중 대통령(정우성)과 북측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를 강화했다. 여기에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됐다.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은 확장판을 두고 "7월 개봉 당시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극 중)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했다"며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두호'(북측 잠수함)에 남기를 선택한 한국 대통령,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북측 부함장 사이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 구성도 새롭게 바뀌었다"며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신들이 새로 들어가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11분 정도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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