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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손흥민, 토트넘 필드 플레이어 최저 평점



축구

    '침묵' 손흥민, 토트넘 필드 플레이어 최저 평점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에게는 최악의 유로파리그 2차예선이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에게 유로파리그는 조금 낯선 무대다.

    바이엘 레버쿠젠과 토트넘에서 뛰며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이 있지만, 2017년 2월24일 겐트와 32강 2차전 교체 출전이 마지막 유로파리그 출전이었다.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전이 3년 7개월 만의 유로파리그 출전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상대 2명의 퇴장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4분 2명이 퇴장 당했고, 케인이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0분 탕귀 은돔벨레가 역전 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승리로 끝났지만, 손흥민에게는 아쉬움이 가득한 2차예선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왼발 슈팅이 골키퍼 발에 막혔다. 후반 8분에는 벤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었다.

    두 차례 찬스 외에는 뚜렷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슈팅은 2개가 끝이었고, 패스 성공률도 77%로 썩 좋지 않았다. 드리블 성공도 없었다. 코너킥도 6번 올렸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점을 줬다.

    선발 11명과 교체 3명 가운데 골키퍼 위고 요리스(평점 5.9점)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교체로 빠진 스테번 베르흐베인도 6.2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이 8.0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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