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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까톡]조국-추미애, 누가 더 쎈 폭탄인가



칼럼

    [노컷까톡]조국-추미애, 누가 더 쎈 폭탄인가

    박지원, "김홍걸 개XX 아버지 얼굴에 먹칠해도 분수가 있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의혹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지난해 조국 사태를 소환하고 있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둘 다 똑같다.

    어느 게 더 현 정부에 부담을 줬을까.

    이 둘은 닮은 듯하면서 차이가 있다.

    추미애 장관의 문제는 법률적 하자가 아닌 공정의 이슈이다.

    그런 만큼 입장에 따라 문제가 안 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실제로 여권은 이런 자세를 견지하면서 추 장관을 적극 호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많은 국민, 특히 청년들의 분노를 간과하고 있다.

    그 분노는 추 장관이 아닌 평범한 사람의 아들이었다면 그런 특혜를 누릴 수 있었겠느냐에서 비롯된다.

    진보정권 사람들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믿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별반 차이가 없다는 실망감과 배신감도 확산되고 있다.

    그렇지만 불법의 문제가 아닌 만큼 추 장관이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사과했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지진 않았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있는 셈이다.

    각종 비리와 의혹을 일으켜 민주당이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의원들 문제도 짚어본다.

    윤미향, 양정숙, 김홍걸, 이상직 의원.

    자기들끼리 다 해 먹도록 기준을 만들어 어중이떠중이들이 다 들어와
    최근 2, 30년의 기간 중 최악의 여당이 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의원에 대해서는
    '김 전 대통령의 분신'으로 불리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적나라한 발언도
    공개된다.

    "개XX, 아버지 얼굴에 먹칠해도 분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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