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요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OASIS' 온라인 설명회를 17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세계 방산교역 시장의 침체로 새로운 교역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OASIS' 온라인 설명회를 17일 개최했다.
시가 제시한 방위산업 PR 플랫폼, OASIS는 기업의 대표 수출 품목을 신개념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최대 1000여 명의 세계 방산 빅바이어들에게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신개념의 방위산업전 콘텐츠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방위산업기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로템, 현대위아, KAI, S&T중공업 등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새로운 교역 시장 진출을 위해 OASIS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11월 14일~15일 2일간 선보일 OASIS 플랫폼은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공개하며,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으로 이순신방위산업전 사무국을 통해 문의·참여 가능하다.
정현섭 전략산업과장은 "올해는 유독 방산 기업들의 국제 홍보의 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계 교역 시장의 침체에도 우리 기업들이 활약하고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