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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을 스마트하게…경남 소상공인 상권 4곳 공모 선정



경남

    골목 상권을 스마트하게…경남 소상공인 상권 4곳 공모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 사업

    진주 로데오거리(사진=경남도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 경남 4곳이 선정돼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남도는 정부 3차 추경에 따라 진행한 추가 공모 사업에 8개 상권을 신청한 결과 4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진주 로데오거리와 김해 장유대청천·율하카페거리, 마산어시장이다.

    상반기에는 2곳이 선정됐으며, 부울경 가운데 경남이 유일하게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 상권을 디지털화한다.

    주문 또는 결제 때 접촉 최소화를 위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과 상가 내 점포별 특색에 맞는 키오스크 등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자부담 10%를 없애고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상권당 참여 점포 수요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개별 점포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도는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 시티세븐상가와 명서시장 등 상권 2곳에 스마트 기술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도 자체적으로 스마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하반기 공모 사업에도 4개 상권이 추가로 선정돼 동남권 최대 스마트 시범 상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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