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2001년에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국내에서 민간단체 중심으로 진행됐다가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외치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기'를 수칙에 추가하고 '자가용 이용자는 친환경 운전하기'로 참여를 유도한다.
친환경 교통주간 참여방법은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자동차 가볍게 비우기, 경제속도 준수, 급출발·급가속·급감속하지 않기), 친환경 교통(전기차, 전기버스) 이용하기 등이다.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친환경 교통주간 참여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포항친환경교통주간" 해시태그해 홍보에도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