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청(최규진 청장)은 16일부터 2주간 공중위생업소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 400곳을 대상으로'2020년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2년마다 평가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쳐진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조사표를 바탕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1~43가지 항목을 평가 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해 녹색 등급은 시청 홈페이지 외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녹색등급 업소 중 10% 이내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해 포상과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우수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미흡한 경우 개선을 통해 자율 위생관리를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