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혁신 이목포럼(상임대표 신정호)이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 캠페인에 앞서 이목포럼 김수진 사무국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대혁신 이목포럼 제공)
세대혁신 이목포럼이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들자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목포럼은 특히 지역 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 동참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포럼에서 한 명 당 1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기부도 하기로 했다.
이목포럼 신정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크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광주지역 청년들이 앞장서서 생명나눔운동 실천과 환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혁신 이목포럼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광주의 청사진 제시와 청년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뭉친 단체다.
이목포럼은 '변화와 혁신의 미래 광주를 만드는데 청년들이 주축이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지역 사회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아가 정책 제시와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목포럼은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월 1회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