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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원하겠다"



광주

    전남도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원하겠다"

    섬진강 제방 붕괴로 물에 잠긴 마을(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집중호우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대폭 상향 조정된 가운데 전라남도가 피해복구비를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기로 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3번의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복구비의 지원 단가가 너무 낮아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건의와 지적에 따라 정부는 농업분야 18개 품목, 수산분야 20개 품목의 재난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으로 농업분야의 경우 집중호우때 64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상향된 재난지원금을 적용할 경우 9백여억 원으로 피해복구비가 지원될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농업분야의 경우 조사가 마무리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원하고 정부의 예산지원 절차가 늦어질 경우 차액을 정산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피해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추석 전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한 10월 말까지는 지급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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