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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 차질없이 치르도록 준비…지금 최대 과제"



교육

    유은혜 "수능 차질없이 치르도록 준비…지금 최대 과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4일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포함 전국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9.28~10.11)까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황진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12월3일 수능을 차질없이 잘 치르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그것이 지금 최대 과제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재개 관련 기자회견에서 수능 일정과 관련해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나 또 그 이후에도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수능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게 하는 힘"이라며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등교수업 재개 결정과 관련해서는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랐으며 2학기에 벌써 3주간의 원격수업이 지속되면서 장기화에 따른 우려도 있어 등교 재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11일 이후 등교수업이나 학사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당시의 감염병 상황 등 추이를 보고 방역당국과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점검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교원·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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