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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공연 중단 '1주일 더'



공연/전시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공연 중단 '1주일 더'

    뮤지컬 '머더발라드' '썸씽 로튼' 15일 공연 재개
    민간공연장과 형평성 차원
    세종문화회관 20일, 예술의전당 21일까지 공연 중단

    뮤지컬 '머더 발라드' 출연진(사진=세종문회화관 제공)

     

    뮤지컬 '머더 발라드'와 '썸씽 로튼'이 15일 공연을 재개한다.

    '머더 발라드'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15일 오후 8시 회차를 시작으로 공연을 재개한다. 잠정 연기됐던 2차 티켓 오픈도 이날 오전 11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머더 발라드'는 8월 11일 세종문회화관 S씨어터에서 개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같은 달 18일부터 공연을 중단했었다.

    '썸씽 로튼'(제작 엠씨어터)은 3주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8월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뒤 같은 달 25일부터 공연을 중단해왔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국공립극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 휴관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민간 공연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민간 제작사가 만든 작품에 한해 이번주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은 이번주까지 휴관을 연장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에 "뮤지컬 '머더 발라드' 외에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공연은 없다"며 "자체 기획공연인 연극 '나, 혜석' 개막은 오는 22일로 연기됐고, 뮤지컬 '조선 삼총사' 개막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공연·전시·강좌 프로그램 운영중단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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