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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중 선박 내부에서 '폭발'…베트남 선원 2명 화상



영동

    수리 중 선박 내부에서 '폭발'…베트남 선원 2명 화상

    강릉시 주문진 조선소에서 사고 발생
    스프레이 작업 중 폭발…해경 조사 중

    10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선박(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외국인 선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주문진 조선소에서 정치망 A(21t ) 선박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베트남 선원 2명(20대, 30대)이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당한 선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모두 4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으며, 베트남 선원 2명은 내부에서 수리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후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속초해경은 기관실 내부에서 스프레이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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