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주요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고 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는 다음달 16일까지, 이화여대는 개강 후 한달 간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건국대는 다음주인 오는 18일까지, 경희대는 다음 달 4일까지, 중앙대는 다음달 26일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성균관대도 오는 11일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주부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라 학사 운영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5일부터는 실험·실습 등의 수업만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할 방침이다.
연세대도 중간고사 기간까지 2학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면 비대면으로 강의를 운영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연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