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하마평 단골'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변호사 개업



법조

    '하마평 단골'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변호사 개업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감사원 감사위원, 금융감독원장 등 최근 고위 임명직 자리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로 개업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날부터 중견 로펌인 법무법인 화현에서 고문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경식 화현 대표변호사와 김 전 차관은 2011년 청주지검장과 청주지검 차장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부터 조국 전 장관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까지 함께 일한 김 전 차관은 지난 4월 공직에서 물러난 후 최근까지도 각종 고위 임명직 하마평에 거론됐다. 지난해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 또는 새로 만들어질 첫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는가 하면 금감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특히 청와대가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지난 4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김 전 차관 제청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중립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