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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선박 사고, 명백한 조사를" 전공노 강원본부 호소



강원

    "의암호 선박 사고, 명백한 조사를" 전공노 강원본부 호소

    춘천시청 직원, 경찰, 기간제 근로자, 민간업체 직원 등 8명이 수거에 나섰던 춘천 의암호 수초섬 잔해가 의암댐 인근 신연교 교각에 걸려 있다. (사진=손경식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발생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에 대한 경찰과 춘천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각종 재난, 재해 및 전염병 예방과 수습에 밤낮으로 동원되며 사고사, 과로사로 운명을 달리하는 공무원들의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잘해야 본전이고 작은 사건 사고라도 생기면 욕받이로 전락하는 현실 또한 공무원들의 숙명"이라고 전했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 부실과 주먹구구식 인원 동원, 하위직들에게만 책임이 전가되는 현실 또한 고쳐지지 않는 병폐"라며 "성과와 결과보다 사람이 우선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정부 당국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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