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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버블'로 돌아온 해럴, LA 클리퍼스는 함박 웃음



농구

    '올랜도 버블'로 돌아온 해럴, LA 클리퍼스는 함박 웃음

    LA 클리퍼스. (사진=연합뉴스)

     

    몬트레즐 해럴(LA 클리퍼스)이 '버블'로 돌아왔다.

    해럴은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를 통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스프링스를 현 위치로 링크한 다음 호텔 창밖의 전망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또 트위터에는 "내가 돌아왔다"는 글을 작성했다.

    해럴은 지난 7월18일 조모상으로 '올랜도 버블'을 떠났다. 7월31일 NBA가 재개된 후 열흘이 지나서야 '올랜도 버블'로 돌아왔다. 해럴은 최소 나흘 격리를 거친 뒤 합류가 가능하다.

    LA 클리퍼스는 13일 덴버 너겟츠, 15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을 남기고 있다.

    LA 클리퍼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해럴은 2019-2020시즌 63경기에서 평균 18.7점 7.1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 중이다. 강력한 식스맨상 후보다. 이미 LA 레이커스와 4.5경기 차로 벌어져 순위 뒤집기는 불가능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해럴이 필요하다.

    닥 리버스 감독은 "마지막 오클라호마시티전부터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도 해럴의 합류를 반겼다.

    레너드는 "해럴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해럴은 팀에 에너지를 준다. 좋은 리바운더이자 스위치도 좋은 선수다. 좋은 포스트업 플레이어, 그리고 좋은 패서다.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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