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가 역대 가장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오늘(10일)까지 48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2013년 역대 가장 길었던 49일간의 장마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경남 하동과 충남 금산에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하루 빨리 복귀되길 바랍니다.
8일 전남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 지류 인근 주택이 물에 잠겨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이틀 동안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고 섬진강 주요 지점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사진=한성식 압록1구 이장 제공) 박종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