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42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쳐 2~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4시 42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쳤다.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에 평소 2~3명이 거주한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 중장비 9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사태로 인해 집은 20m 정도 밀려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많은 비로 흙이 무른 상태고 2차 붕괴의 우려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