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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저는 진짜 임차인"…윤희숙에 맞선 '찐 임차인' 경쟁



정치 일반

    [노컷브이]"저는 진짜 임차인"…윤희숙에 맞선 '찐 임차인' 경쟁

    • 2020-08-05 15:54
    부동산 관련법안이 처리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非)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며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앞선 본회의장 발언을 풍자했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라고 입을 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통합당 의석을 바라보며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누구란 말이냐. 투기목적으로 집을 소유한 다음에 전세 10억짜리에 들어가는 사람들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자신을 '진짜 임차인'이라고 소개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3년 전 '월세 천국'을 노래했던 사람들이 이제 월세 지옥을 이야기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행태와는 달라진 통합당을 비판했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청년들이 옥탑방·반지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신혼부부와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 은행이 아닌 실거주자가 집주인이 되도록 도와달라"라고 통합당 의석에 호소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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