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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로드웨이브·강동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



종교

    [문화현장] 로드웨이브·강동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

    [앵커]
    생명이넘치는교회(Alive Church) 찬양팀 '로드웨이브'가 첫 싱글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인 CCM가수 강동현 씨도 첫 싱글앨범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두 앨범을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한 생명이넘치는교회는 지난 2018년 5월 한 선교단체에서 시작해 청년들이 주로 모여 예배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찬양팀 로드웨이브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매디에이터(MEDIATOR), 중보자'를 발표했습니다.

    곡 '중보자'는 신약성서 히브리서의 말씀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대를 지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뮤직비디오] 로드웨이브 - 중보자(MEDIATOR)
    "주는 새 언약의 중보자 우리 죄 사하시고 영원한 기업의 약속 얻게 하시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생명이넘치는교회(Alive Church) 찬양팀 로드웨이브. (사진 제공 = 생명이넘치는교회)

     


    이 곡을 작사, 작곡한 한재윤 전도사는 교인들과 함께 찬양예배를 드리던 중 즉흥적으로 가사와 음을 붙여 부르며 곡이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재윤 전도사 / 생명이넘치는교회, 로드웨이브 워십리더
    "'예수님이 중보자이시다, 어려운 시대 가운데 예수님만은 흔들리지 않으신다' 어떤 이런 메시지를 받았고 그 메시지를 가지고 묵상하면서 한 소절이 만들어지고 이제 예배 팀원들이 후창으로 그것을 따라 부르게 되고 악기팀과 밴드가 그것들을 연주하기 시작하고 하면서 퍼즐 조각 맞춰지듯이 곡이 완성됐고 후에 이제 앨범 준비 과정을 통해서 곡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작은 규모의 교회가 앨범 제작에 나선 이유는 다음세대교회와 예배자들에게도 생명력이 있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앨범 제작을 위해 수개월 동안 청년 교인들이 십시일반 제작비를 모았고, 교회 예배실 내에 같이 스튜디오 구조물을 제작해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또 앨범 표지도 개인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편집해 만들었습니다.

    로드웨이브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MEDIATOR(중보자'의 표지.

     


    [인터뷰] 박대길 목사 / 생명이넘치는교회
    "이 시대의 교회가 살아있고 다음세대의 믿음의 세대가 살아있다는 것이 보여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냥 쉽게 가기 보다는 우리의 한 땀 한 땀, 정성과 노력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마음으로 하자는 취지에서 저희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씨름하면서 준비 했고요."

    로드웨이브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중보자'는 오는 8월 6일 발매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싱글 앨범과 미니앨범 등 지속적인 앨범 발매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신인 CCM 가수 강동현 씨도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신인 CCM 가수 강동현 씨. (사진제공 = 알이에스엔터테인먼트)

     


    강동현 씨의 곡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는 자신의 상처와 죄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강동현 씨가 출석하는 상도교회의 교인인 정진호 씨가 작사작곡해 교회 내에서 불리던 곡을 앨범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현장음] 강동현 -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
    "나의 영혼이 나의 두 팔을 들어 여호와 하나님을 노래해"

    대중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 온 강동현 씨는 CCM앨범을 발표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이 곡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동현 / CCM가수
    "교회도 못 나가게 되는 상황들도 있고 한데 이 상황 가운데서 그 흔들리는 믿음을 "저의 두 팔을 벌리고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라는 고백을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이런 신앙을 다시 되찾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찬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동현 씨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 표지.

     


    강 씨는 또, 앞으로 기독교적 가치를 일반적인 언어로 녹여내 비그리스도인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동현 / CCM 가수
    "이제 교회를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곡을 들으면서 먼저는 이제 위로가 되고 그 위로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그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그런 계기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동현 씨의 첫 번째 싱글 '내가 주께로 나아갑니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정선택 [영상편집]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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